라켓보이즈 기대했던 첫방 9인의 레벨은?

관심과 기대감으로 기다려 온 라켓 보이즈가
드디어 tvn에서 10월 11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되었어요.
시청률은 3.7%로 나왔네요.
이용대가 감독을 맡았고 장수영이 코치를 맡았어요.

드디어 첫방, 
첫방에서는 첫 만남으로 시작되었어요.
다들 첫 만남일 텐데, 어색하지 않고 캐미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막내 동원이도 가수 이찬원이 있어서 든든할 것 같아요.

 

라켓 보이즈 창단
라켓보이즈 감독을 맡게 된 이용대와 코치를 맡게 된 장수영은 선수들에게 라켓과 선수복을 선물했어요.
다들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유니폼을 입으니 비주얼은 선수 같았어요.
대개 배드민턴 유니폼이 원색을 많이 사용해서 화려한 것이 보통인데
라켓 보이즈 유니폼은 검은 바지에 흰색 상의가 단순하지만 고급져 보이네요.

레벨테스트
이용대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레벨테스트를 했어요.
수비 테스트 (순발력과 민첩성), 공격 테스트( 스피드와 파워), 
경기 운영 테스트 등으로 구분해서 체크를 했어요.

결과는 뜻밖이었어요. 
레벨 상 : 부승관 , 양세찬, 정동원
레벨 중 : 윤두준
레벨 하 : 오상욱, 김민기, 윤현민, 이찬원, 장성규

 

승관은 배드민턴을 배웠네요.
잘 치더라고요.
이용대 감독과의 경기에서도 간간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승관이 레벨 상을 받았어요.
언젠가 방송에서 배드민턴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 같아 열심히 배웠다는 말을 듣고 프로는 다르구나 했어요.

오상욱 선수는 펜싱 세계 챔피언답게 스텝이 예술이었어요.
첫날이라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레벨 하를 받았네요.
자신이 레벨 하를 받은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은 표정이 정말 웃겼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멋진 선수가 될 것 같아서 기대 가득입니다.

윤현민 배우도 야구를 하셔서 운동감각이 좋아 보여요, 하지만 레벨 하를 받았네요.^^

정동원은 타고났다고 칭찬을 받았어요.
노래만 천재가 아니었네요.
하지만 움직이며 치는 것과 근력이 약하다고 하네요.
열심히 해서 근력도 키우고 실력도 점프 업 하길 기대합니다.
배드민턴은 손목을 잘 써야 되는데 동원이는 손목을 정말 잘 쓰더라고요.

양세찬이 뜻밖에 레벨 상을 받았는데 입담도 레벨 상이 었어요.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 주었어요.

장성규 님과 이찬원 님의 허당 미도 보는 내내 재밌었어요.
이용대 감독은 장성규 님은 운동을 하지 않는 다리라고 못할 것 같았다고 해서 더욱 웃겼네요.

이찬원 님은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보이던데......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많이 좋아질 것 같아요.
실제 경기에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네요.

윤두준은 배드민턴은 배우지 않았지만 운동 신경이 뛰어나서 레벨 중을 받았어요.
윤두준은 다른 운동들도 다 잘하는 것 같아요.
뭐든 열심히 하는 윤두준을 응원합니다.

드리마 라켓 소년단에서 전교 1등이었던 김민기는 셔틀콕이
정타를 맞지 않았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와 함께 레벨 하를 받았네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서 여성 동호인들과 경기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더라고요.
빨리 보고 싶네요.

장수영 코치가 이용대 감독에게 동호인들 실력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하던데
정말 실력 좋은 동호인들이 많아요.
라켓 보이즈로 배드민턴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