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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감성 선물 추천 뱅쇼

호호바 2021. 9.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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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는 건 기분이 좋은 일인데 선물 아이템을 고르는 건 쉬운게 아닌 것 같다.

늘 인테넷을 뒤지며 뭘 선물하지? 하고 고민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지인의 선물을 받고 이거 괜찮은데.... 하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해 본다.

누군가의 고민에 쬐꼼의 도움이 되었으면 바래본다.

 

오늘 지인이 선물을 주셨다.

풀어 보니 뱅쇼였다.

예전 여행이 자유로웠을때 유럽에 간 적이 있었다.

오래된 이야기지만 독일 벼룩시장에서 성탄절 용품을 팔고 있었다.

한 곳에서 음료를 팔고 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사 먹었었는데 뱅쇼였다.

이젠 한국에서 뱅쇼를 선물 받으니 기분이 오묘하다

우리 나라는 무엇이든 빠른 것 같다.

해외 여행을 하기 어려운 때여서 더욱 옛생각이 나는 선물이다.

 

 

뱅쇼는 '포도주'와 '따뜻한'이라는 단어를 합친 말이다.

뱅쇼는 나라마다 각각 이름은 다르지만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뱅쇼는 포도주에 과일과 계피, 정향듬을 넣고 끓인 음료이다.

끓이고 나면 알코올은 다 날아가고 몸에 좋은 성분만 남게 된다.

뱅쇼는 먹다 남은 와인이나 가격이 저렴하거나 떫은 와인을 사용하여 만든다.

만들기는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뱅쇼는 겨울이 매우 추운 독일과 스칸디비아 지역에서 감기예방과 원기회복을 위해 약으로 먹던 음료이다.

뱅쇼에는 레드와인에 들어 있는 탄닌, 라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모두 면역력에 좋아서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다.

우리나라에서 쌍화차를 마시듯 그들은 이 뱅쇼를 먹었다.

유럽에서는 뱅쇼를 카페나 길거리에서 또 벼룩시장에서 흔히 판매하고 있다.

요즘은 간편하게 만들어서 고급지게 파는 상품이 많이 보인다.

선물로 받은 뱅쇼 때문에 잠시 해외 여행에 대한 추억을 생각하며 뱅쇼에 대해 공부해 보았다.

냉장 보관하고 있다가 먹을 때에 데워 먹으면 된다고 한다,

선물은 주는 이도 받는 이도 좋아야 되는데 받는 분이 무엇을 좋아 하는지 잘 모를때는 참 어려운 것이

선물 아이템이다.

오늘 뱅쇼를 선물로 받아 보니 고급스러운 외국 물건을 선물로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선물아이템으로 고하시는 분들은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다.

유럽의 감성이 느껴지는 선물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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