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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풍류대장’ 서도밴드 조선 팝의 시작

호호바 2021. 12. 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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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풍류대장'으로 열심히 응원한 서도밴드가 되었다.
시청자 문자투표 50%, 심사위원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 합산한 결과이다.
2위는 김준수, 3위 AUX, 4위 김주리, 5위 이상, 6위 온도가 차지했다.
첫 방송 부터 오묘한 아우라를 뿜었던 팀이어서 응원하게 된 팀이다.
다른 오디션 방송은 잘 보지 않았는데 '풍류대장'은 실력이 다들 뛰어났다.
국악과의 크로스오버는 신선했고 성공적인 시도였다.


서도밴드는 수상소감도 멋졌다.
"의미 있는 시기에 '풍류대장'이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과정은 말씀드리지 않겠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정이고 예술가들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묵묵히 걸어온 국악인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펼쳐질 더욱 새로운 시대의 풍류를 타실 준비가 되셨나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당찬 각오와 뭉클한 감동을 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 무대를 환상적으로 만들어 준 서도밴드.
정말 어나더 레벨이었다.
창작곡 '바다'를 불렀는데 자신들의 장르인 조선팝을 확실히 구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라이 막스에서는 묘한 희열감도 느껴졌다.

박칼린은 지구를 살린 것 같다는 극찬을 했고, 김종진은 서도밴드가 대중적이지 않다고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대중적이다 라는 개념이 부끄럽다고 심사평을 하였다.
서도밴드의 무대는 확실히 다른 이들과는 다른 아우라와 실력을 보여주었다.

경연이 끝난 후, 결과 발표 전 심사위원과들의 콜라보 무대도 환상적이었다.
박정현 X 서도밴드의 무대에서 ‘이별가’를 불렀다.
박정현과 서도밴드의 무대는 소름이 돋았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렸다
박정현의 놀라운 가창력은 정말 뛰어나다.



풍류대장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6개월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탑 6을 비롯해 풍류대장을 뜨겁게 달군 소리꾼들이 함께 한다.
콘서트도 기대가 되며 함께 참여하고 싶다.

이날 톱티어 DJ알록이 함께 했다.
세계적 DJ매거진 ‘디제이 맥’에서 뽑은 2021 톱 100에서 4위에 오른 월드 클래스 DJ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프로이며 전통음악과 모던한 사운드의 크로스 오버가 흥미 있었다고 전했고
함께 크로스 오버를 하고 싶은 참가자가 있다고 말하며 협업을 예고해 기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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