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온누리 장작 구이 푸르름을 먹다

오늘은  온누리 장작 구이집을 소개하려 해요.
아들 만나러 간 광명에서 만난 집이네요.
아들에게 맛집 선택권을 주었고 세 곳 중에
선택한 곳이예요
광명은 이케아와 코스트코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저희는 캠핑용품 보러 갔어요.
식사 할 곳을 찾다가 선택된 온누리 장작 구이집,
맛있어야 할텐데요. ㅎ

1주차장 2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이 커서 주차걱정 없어요.
주차장에서 우리를 맞이 하는 크고 푸른  나무들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왠지 첫인상이 중요하듯 식당도 그런거 같아요
처음 모습에 실망이 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니깐요.
오늘은 기대가 되네요.

입구로 들어서니 보기만 해도 시원한 정원 같은 곳이
나오네요.
식당 안 보다 이곳에서 먹고 싶어 물어 보니
불피우는 곳이 안에만 있다는 군요.ㅜ

곳곳에 옛스러운 소품들이 보이네요.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펌프질을 하면 맑은 샘물이  쏟아 질  것 같아요.
이제 밥먹으러 가 볼까요?

식당 안과  밖이 트여 있네요.
구워 먹는 곳이라 공기가 잘 통할 것 같네요
시원한 정원을 보며 밖에서 고기 구워 먹는 느낌도 듭니다

우린 오리 한마리 시켰어요.
생각 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ㅎ
아들이 다행이라고 안심 합니다.
자기가 선택한 곳이라 내심 걱정 한듯 해요.

셀프 코너가 있어서 반찬을 맘껏 먹을 수 있고
밥도 그냥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이곳은 숯불에 고구마를 구워 주더라구요.
밤 고구마였어요.
고구마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식후에 공짜로 나오는 국수예요.
매운맛과 순한맛 두가지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전 매운맛으로 시켰어요.
김치를 넣어 매콤하고 개운 한 맛이 납니다
고기 먹은 후 느끼함을 잡아 주네요.

실내의 모습이예요.
한 쪽에 큰 가마가 보이네요.
이 풍금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보여 정겹게 느껴지네요

배너를 읽어 보니 신뢰도가 상승 합니다
고기 먹으면 밥과 국수와 고구마가 따라 오네요. ㅎ
고기도 종류대로 있더라구요.

식사 마치고 나면 커피 한 잔 할수 있도로
되어 있어요.
제빙기도 있어서 아이스도 즐길 수 있네요.
고기 먹고 밖에 앉아서 커피 한 잔 하니
만족감이 드네요.
이집의 단점은 화장실이더라구요.
오래되고 시설이 낙후 됐어요.
화장실만 리모델링 하면 좋겠는데 ㅋ ㅋ
그래도 오늘 아들 덕분에  맛점 했어요.
오늘도 어제 보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