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메밀국수 맛집 미가연

 

봉평은 메밀의 도시답게 주변이 온통 메밀밭이에요.
메밀꽃이 필 때면 정말 정겹고 아름다워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위가 안 좋아 밀가루가 부담스러운 사람 중 하나여서
메밀 막국수를 즐겨 먹어요.
봉평에는 메밀 100프로로 만든 막국수가 있어요.
대부분 메밀에 밀가루를 섞거든요.

쓴 메밀과 단 메밀을 섞어서 순메밀을 만든 집이네요.
식당 주인분이 세계명인. 대한명인 이시네요.👍🏻

봉평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미가연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더라고요.

처음에 나오는 메밀 끓인 물이에요.
메밀의 구수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따뜻하고 구수한 차 한잔을 하는 기분입니다.

이대팔 100프로 육회 비빔국수입니다.
메밀과 한우의 만남이네요.
왠지 건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맛도 정말 좋네요.
한우의 맛과 막국수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비빔국수의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자극적이고 조미료 맛이 나는 그런 맛이 아닌
건강한 맛이 났어요.

이대팔 100프로 메밀 미 가면이에요
국물과 같이 나오는데 국물에 적셔 먹으라고 가르쳐 주시네요.
메밀 미가면은 양념하지 않고 메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들기름과 깨소금으로만 맛을 내어서 메밀의 맛 그대로를
원하신다면 이 메뉴를 추천합니다.
저는 메밀 미가면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담긴 그릇도 예쁘네요.
반찬으로 나오는 고추장아찌도 맛있어요.
우린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나올 때 보니 고추장아찌를 팔기도 하네요.ㅎㅎ

미가연의 메뉴판이에요.
모두 한 번씩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담에 가서는 다른 메뉴도 먹어 보려고요.

식당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나올 때 보니
상장도 엄청 받으셨네요.
상장을 보니 더 신뢰가 가네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훈장도 받으셨네요.

강원도 평창에 놀러 와서 메밀 막국수도 먹고
싱싱한 송어회도 먹으니 힘이 솟는 듯해요.

평창 맛집 운두령, 고택에서 송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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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 되세요.